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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2023년 6월 5일에 WWDC 개최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Apple은 오늘 연례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2023년 6월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포맷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개최일에는 Apple Park에서 개발자 및 학생을 위한 특별 대면 행사 역시 마련한다. 모든 개발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WWDC23은 최신 iOS, iPadOS, macOS, watchOS, tvOS의 눈부신 발전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개발자가 혁신적인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Apple이 매진하고 있는 헌신의 일환으로, WWDC23은 Apple 엔지니어와의 특별한 만남을 비롯해 개발자가 자신의 비전을 구현해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새로운 기술과 도구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pple의 월드와이드 디벨로퍼 릴레이션 담당 부사.. 2023. 3. 30.
'4천년전 멸종' 매머드 DNA 바탕으로 세포 배양해 만든 미트볼 호주 스타트업 '바우', 암스테르담 과학전시관서 공개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약 4천 년 전에 멸종한 매머드의 DNA 를 바탕으로 만든 세포배양육 미트볼(고기완자)이 공개됐다. AP· 로이터 등에 따르면 배양육을 개발하는 호주 스타트업 '바우'는 28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의 '네모' 과학전시관에서 이런 미트볼을 공개했다. 세포배양육은 동물 개체를 사냥하거나 사육하거나 양식하지 않고 세포를 배양해 얻는 육류를 가리킨다. 배양육을 개발하는 기업은 전 세계에 100개가 넘으며, 이 중에는 바우와 같은 스타트업이 많다. 배양육은 일반 육류와 달리 동물을 대규모로 사육하거나 죽일 필요가 없으며 친환경적이라는 게 일부 동물보호운동가와 환경운동가의 주장이다. 바우 창업자인 팀 노크스미스는 "만우절 장난이.. 2023. 3. 30.
배터리 수명 6배 늘려…국내서 리튬 2차전지 혁신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리튬 2차 전지 수명을 6배 이상 늘려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임성갑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리튬 2차 전지에 초박형 고분자 보호막을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관련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사진)에 최근 게재됐다. 2차전지의 음극재로 주목받는 리튬은 현재 상용 소재인 그라파이트 보다 10배 이상 높은 용량을 갖고 있다. 하지만 충방전 과정에서 바늘 구조의 침전물이 형성되는 문제로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연구팀은 리튬 표면에 기능성 고분자 박막을 100㎚(나노미터)로 얇게 입혔다. 침전물이 생기는 문제를 방지했다. 실험 결과 기존 2차전지 대비 6배 이상 수명 특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 3. 30.
"알츠하이머 치료제, '뇌 수축' 유발"...연구결과에 학계 파장 "알츠하이머 치료제, '뇌 수축' 유발"... 연구결과에 학계 파장 알츠하이머 치매(알츠하이머병) 원인으로 알려진 뇌 속 아밀로이드베타(Aβ)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치료제가 오히려 뇌 수축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학계 보고가 나왔다. 앞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뇌가 수축되는 증상이 관찰된 바 있었지만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진 않았다.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을 제거하는 방식의 치료제 중 하나인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는 국내에도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져 이번 학계의 보고에 관심이 모인다. 28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대 하워드플로레이 연구소 연구팀은 항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 방식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뇌 수축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전날 국제학술지 ‘.. 2023. 3. 30.
양자컴퓨팅 원자 던지고 받고…KAIST, 새 이동 기술 개발 카이스트 연구팀, 레이저 빔 활용 보다 강력한 양자컴퓨터 개발 가능해져 국내 연구진이 양자컴퓨터의 원천 기술인 원자 이동·배치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레이저 빔을 사용한 '광 집게'를 이용해 원자를 하나씩 잡아서 집어던지고 받을 수 있어 기본보다 더 강력한 성능의 양자컴퓨터 개발이 가능하다.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카이스트)은 안재욱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레이저 빔을 이용해 루비듐 원자를 하나씩 던지고 받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자컴퓨터의 기본 기술인 원자 구성요소인 원자를 이동하여 배치하는 기술은 리드버그 양자컴퓨팅 연구에 매우 중요하다. 원자를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려면, 일반적으로 광 집게라고 불리는 매우 집속된 레이저 빔을 사용해 원자를 하나씩 잡아서 운반한다. 문제는 .. 2023. 3. 30.
AI가 그린 그림의 주인은 누구? [전세계에 부는 AI 열풍] AI의 음란 이미지·가짜뉴스 등 법적 규제 필요성도 커져 챗 GPT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AI )이 생성한 그림 등 이미지의 적합성, 저작권 등에 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AI 이미지에 관한 소유권, 복제권, 전시권 등 다양한 권리를 법적으로 명확하게 확립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달리( DALL-E ),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이 시중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MS )는 구글의 대화형 AI '바드'가 일반에 공개됨에 따라 검색엔진 '빙'에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추가해 맞불을 놨다. 이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로 생성하는 기능으로, 챗 GPT 개발사 오픈 AI 가 선보인 이.. 2023. 3. 30.
"中 위성무기 위협적…소형위성으로 맞선다" 챈스 살츠먼 우주군 작전사령관 미 상원 청문회서 밝혀 미국이 중국과의 분쟁 발생 시 자국 위성들이 공격받아 무력화될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챈스 살츠먼 미 우주군 작전사령관은 지난 14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중국이 지속적으로 우주 기술을 무기화해 가장 즉각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증언했다. 살츠먼 사령관에 따르면, 중국은 적국 위성의 센서를 무력화ㆍ방해할 수 있는 지상 기반 레이저 무기, 위성항법시스템( GPS )ㆍ위성 통신을 방해하는 전자파 재밍 시스템, 대위성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도 3만 5000km가 넘는 지구 정지 궤도에서도 위성을 파괴할 수 있는 대위성 무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살.. 2023. 3. 30.
"얼마나 큰 별이 죽었길래"…역대 최강 폭발이었다 NASA 연구팀, 지난해 10월 '역대 최강' 감마선 폭발 현상 분석 결과 발표 "1만 년에 한 번꼴 확률"…초거대 항성 폭발한 것으로 분석되지난해 10월 초강력 감마선 폭발 현상이 태양계 내부를 강타해 천문학자들을 경악시켰었다. 분석 결과 인류 역사상 최초로, 즉 1만 년에 한 번꼴로 발생할 수 있는 역대 가장 강력한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 )은 에릭 번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지난 28일(현지 시각)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천문학회 고에너지천체물리학 부문 20차 총회에서 이 같은 논문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9일 허블 등 다수의 우주 망원경에 설치된 감마선 관측 장치들은 여태까지 한 번도 관찰된 적이 없는 강력한 규모의 감마선 폭발.. 2023.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