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에 발사할 아르테미스 2호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

 

2024년 11월에 우리는 다시 달 궤도로 가는 역사적인 여행을 시작해요. 아르테미스 2호가 발사되면서, 약 50년 만에 다시 달 궤도를 도는 장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이 특별한 임무, 그 의미와 기술적인 특징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릴게요. 인류의 우주 탐험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이 임무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1968년 12월24일 달 궤도를 돌던 아폴로 8호 우주비행사 윌리엄 앤더슨이 촬영한 지구돋이(Earthrise) 2024년 11월 아르테미스 2호가 아폴로 계획 종료 뒤 처음으로 사람을 태우고 달 궤도에 들어간다.

아르테미스 2호: 인류의 달 궤도 재방문

2024년 11월, 인류는 아르테미스 2호를 통해 약 50년 만에 다시 달 궤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 임무는 약 10일 동안 진행되며, 지구에서 약 40만 킬로미터 떨어진 달 궤도를 돌다가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경로를 따릅니다. 이 비행은 아폴로 계획 이후 처음으로 '달 코앞'까지 인간이 접근하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아르테미스 1호가 2022년 11월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공

아르테미스 계획의 시작과 중요성

아르테미스 계획은 미국 주도 하에 2017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계획의 목적은 달 궤도와 표면을 재탐사하고, 최종적으로 인간의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2호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달 궤도를 돌며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아르테미스 2호의 기술적 특징

아르테미스 2호는 높이 98미터의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우주비행사 거주 구역인 ‘오리온 우주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발사 후, 로켓의 1단부와 보조추진장치는 연료를 소진하고 바다로 낙하합니다. 반면, 2단부 로켓인 ‘ICPS’는 오리온 우주선을 달까지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르테미스 2호의 임무와 도킹 연습의 중요성

아르테미스 2호의 주요 임무 중 하나는 ICPS와 오리온 우주선 간의 도킹입니다. 이 도킹 연습은 향후 아르테미스 3호의 달 착륙 임무에 필수적인 요소로, 우주비행사들은 수동 방식으로 이를 수행하게 됩니다. 성공적인 도킹은 아르테미스 3호 임무의 성공 가능성을 높입니다.

 

아르테미스 2호의 기대와 미래의 달 탐사

아르테미스 2호의 성공은 인류의 달 탐사와 우주 개척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 임무를 통해 우주비행사들은 새로운 지구돋이 사진을 찍고, 다가오는 달 착륙 임무를 위한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할 것입니다. 또한, 이 임무는 우주 탐사 기술의 진보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