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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이야기 -282

“대형사고 원천봉쇄 소형원자로” ‘원자력선박’으로 뜬다 원자력연, 원자력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MOU 체결 용융염원자로( MSR )가 탑재된 원자력선박 개념도.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경상북도 등 8개 기관과 원자력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 경주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선급), 에이치라인해운(주), 에이치엠엠(주), 우양상선(주), 장금상선(주)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선박 추진용 SMR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향후 상용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9개 기관은 ▷해양용 SMR 개발 및 실증 ▷ SMR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인터페이스 기술개발 및 인허가 대응 ▷원자력추진 선박 운영 전문인력 양성 및 .. 2023. 2. 15.
허블→제임스웹→낸시그레이스로만…우주 비밀의 문에 다가서 한 계단씩 더 초기 은하에 접근하는 우주망원경 138억 년 전, 우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우주의 역사에서 그 시작점을 ‘빅뱅’으로 표현한다. 문제는 아직 그 초기 빛을 인류는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빅뱅 직후 만들어진 초기 은하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이는 아직 그 빛과 초기은하를 볼 수 있는 장비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류의 갈증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1990년 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허블우주망원경이 발사된다. 허블우주망원경은 1990년 당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Discovery )에 실려 궤도에 배치됐다. 고도 약 540km이었다. 허블우주망원경. [사진= NASA ] 허블우주망원경의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우주과학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주인공이었다. 태양계뿐만 아니라 저.. 2023. 2. 15.